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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원주혁신도시 돈가스가 맛있는 집 "안432" 코로나의 여파로 일주일 등교를하고 일주일 온라인 수업을하는 중1 아들녀석 이녀석의 점심을 챙기는 일도 만만치 않습니다. 일을하다가 말고 집으로 달려가 점심을 준비하고 다시 사무실로 나와 일을하고 다행히 막내가 중학생이라서 손이 덜가는 나이라 정말 다행입니다. 아이가 셋인 집 아니가 초등생만 다섯인집들을 보면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그렇게 다행이라 생각하고 더운데 집에서 공부만하는 아들을 위해 가까운 맛집을 찾아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워낙 돈가스를 좋아하는 녀석이라 1순위 맛집은 돈가스집으로 검색을 합니다. 집에서 가가운 원주혁신도시에 돈가스 맛집 " 안432 "을 검색하고 달려가 봅니다. 골목 안쪽에 위치한 돈가스 전문점 "안432"은 앞에가 공원인듯 정원인듯 상쾌한 느낌을 줍니다. 아직 들어가지도 .. 더보기
용문 드림캠핑장 후기 친구들과 오랜만에 캠핑을 갑니다. 장소는 몇주 전 사전 탐사를 했던 용문의 드림캠핑장 어른다섯 어린이 한명 날씨가 좋아서 기대가 됩니다. 용문드림캠핑장의 특징은 시내와 가깝고 캠핑장이 넓어서 좋습니다. 일단 준비물들을 챙겨 봅니다. 어른다섯의 식사는 대부분 술과 안주 위주입니다. 김치갈비찜을 준비합니다. 김치 두포기와 돼지갈비 2키로 양념 ... 오후에 도착해서 입구 쪽 아무도 없는 곳에 텐트를 칩니다. 왜냐하면 친구들이 조금 시끄러운 편이라서.... 수영장 위쪽은 사람들이 많고 화장실 샤워실 계수대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조금 불편해도 우리들끼리 편한게 좋아서 수영장 아래 아무도 없는 한적한 곳에 텐트를 칩니다. 큰 나무 그늘이 있어서 대 만족입니다. 바닥은 파쇄석이라서 맨발로는 조금 아프지만 자충매트를.. 더보기
원주맛집- 무실동 " 카쿠레가 " 원주 무실동의 일본식 돈부리 전무점 아담한 2층 매장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처음에 지하에 주차를 하고 1층으로 올라와서 매장을 못찾아서 이리저리 헤메다가 코너를 지나 하얀색 매장을 보고 찾아 들어갔습니다. 숨은 맛집이라고 소문이 나서일까요? 2층구조의 매장안은 손님들로 꽉차있습니다. 다행히 홀에 한자리가 남아 있어서 기다림없이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제 다음 손님들은 한참을 기다려야 했지요. 다행입니다. 여름 메뉴인 눈꽃소바 정식을 주문합니다. 소바에 맛있는 튀김까지 정말 엄청나게 기대가 됩니다. 눈꽃빙수와 같은 비주얼 눈꽃이 살짝 눌리켜진 것 서빙언니의 팔굼치 자국^^* 다시 만들어주 준다는 걸 뭐 궂이 그럴 필요까지는 없다고 받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작은 실수가 한참을 미소짓게 하네요. 간장소스.. 더보기
맥주수육 만들기 - 어떻게 이런 맛이^^* 친구들과 모임에서 맨날 삼겹살만 구워 먹다가 이번에 조금 편하게 수육을 해서 먹자고 해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 맥주수육을 알게 됐습니다. 바로 맥주수육을 준비하고 만들어 봅니다. 맥주수육의 장점은 겉은 바삭 속은 촉촉!!!!! 말만들어도 맛있음이 느껴집니다. 일단 마트에서 삼겹살을 준비하고 맥주를 붓습니다. 저는 고기가 2/3가량 덮힐 때까지 맥주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끓였습니다. 무언가 잘못된듯 거품이 마구 생겨서 일단 불을 줄이고 거품을 제거를 합니다. 거품을 모두 제거하고 다시 끓이기 시작합니다. 점점 수육의 형태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왠지 모를 기대감이 상승합니다. 맥주수육이 끓어가고 있을 때 간단한하게 무생채를 해봅니다. 무를 대충 큼지막하게 자르고 소금 약간을 넣습니다. 식초도 약간 넣고 1시간.. 더보기
치악산 금대 에코 야영장 사전답사 원주 치악산 금대리에 위치한 금대 에코 힐링캠핑장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사전 답사를 갑니다. 초등학교6학년인 아들과 친구들이 하루 편안하게 물놀이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해먹고 텐트를 치고 잠도 잘만한 곳을 찾아보고 있다가 원주에도 좋은데가 많은데 왜? 멀리서 찾나 싶어서 가가운 금대리로 답사를 나가 봅니다. 금대캠핑장이 좋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지만 캠핑을 와 본지는 없었습니다. 오늘 사전 답사를 나와서 이곳 저곳 살펴봅니다. 금대리 식당가를 지나서 주장차이 바로 나오는데 조금 더 직진을 하늘아래 펜션이 나오고 펜션을 지나 계속 직진을 하면 좁을 길을 한참 지나야 캠핑장 주차장에 도착을 합니다. 여름철에는 길이 좁고 차가 많아 운전하기가 어렵고 까다롭습니다. 주차장 바로 옆에 카트보관소가 있어서 짐.. 더보기
[원주맛집] 단구동 153송어 직판장 싸고 괜찮네 어떤 음식을 먹으면 옛날 추억이 떠오르는 음식이 있습니다. 짜장면을 먹으면 국민학교시절 운동회 때 엄마가 못오셔서 큰누이가 대신 짜짱면을 사준 기억 중학교 1학년 때 1년 선배가 처음으로 사준 쫄면 송어의 기억은 그보다 훨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온음료도 없었고 물을 사먹는 다는 생각도 없었던 그시절 1980년도인가? 81년도인가? 아버지가 평창으로 샘물을 개발하신다며 가십니다. 앞으로는 사람들이 물을 사 먹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이온수가 사람들을 치료해주는 날이 올 것이라고... 그 시절 아버지를 따라 평창의 어는 산골로 들어가서 여러 사람들과 같이 먹었던 송어회 너무 맛있엇서 눈물 콧물 찍찍 흘리며 먹었던 기억 아버지는 사기를 당해 크게 상심하셨지만 그때 처음 먹었던 송어회는 내겐 잊을 수 없.. 더보기
박물관은 살아있다 제주 중문점 - 제주에서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곳 초등학교 6학년인 아들과 처음으로 둘이서 제주여행을 갔습니다. 일기예보는 일주일 내내 맑고 해가 쨍쨍 난다고 했는데 첫날 흐리더니 갑자기 비소식이 생깁니다. 제발 내일 아침에는 해가 반짝 나오길 바랬는데 결과는 참으로 우울합니다. 우울해 하는 아들을 위해 기분 전환용 바나나우유를 선물합니다. 그렇게 모든 일정은 비로 인해 변경이 됩니다. 바람도 많이 불고 날씨도 춥고 실내에서 관람할 수 있는 곳을 검색을 했습니다. 숙소가 곽지해변에 있었기에 중문쪽으로 알아봅니다. 출발하기 전에 미리 여러 곳을 찾아 봤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선택하고 출발합니다. 박물관은 살아있다 중문점 (얼라이브뮤지엄) 주 소 :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42 전화번호 : 064-805-0888 매 일 : 09:00~ 21:30 매표마감 20.. 더보기
제주맛집 일년만에 다시 찾은 명리동 식당 2018년 4월 제주도를 가도 싶다는 막내를 데리고 해마다 떠나던 꽃놀이를 대신해 제주도를 찾았습니다. 15년 전에 배를 타고 올 때와는 다른게 렌트를하고 비행기를 예약을 잡고 숙소에 풀 패키지를 검색해서 제주 일주를 합니다. 그중 제일 맛있었던 곳이 제주 애월읍에 명리동식당 흑돼지구이였는데 마침 와이프가 치통이 생겨서 아들과 나는 눈치를 보며 맛있다는 내색도 못하고 흐지부지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올해 여행에서는 첫날 첫 일정으로 명리동 흑돼지삼겹살을 넣습니다. 아들과 둘이 떠나는 여행인지라 아무렇게나 계획을 짜고 대충 먹을 생각이지만 흑돼지만은 양보 할 수가 없어서 모든 일정 첫번째로 잡습니다. 제주공항에 내리자마자 렌트를 하고 애월읍 명리동식당을 찾아갑니다. 물론 점심도 못 먹고 배가 고프기도 했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