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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서브웨이를 흉내낸 아들과의 저녁식사 " TV에서 협찬으로 나오는 서브웨이메뉴 따라 하기 " 와이프가 친구들과 저녁 약속이 있다고 알아서 저녁을 먹으라고 합니다. 늘 그랬듯이 아들 녀석 데리고 돈가스집을 갈까 하다가 좋아하는 햄버거를 만들어줘야겠다고 생각하고 마트에 들립니다. 햄버거 빵을 사고 떡갈비, 양상추, 양파 대충 이렇게 구입하면 쉽게 만들 수있겠다 싶었죠. 햄버거 빵도 떡갈비도 마트에 없다는 것입니다. 다른 곳을 가기도 귀찮고 그때 TV에서 본 서브웨이 메뉴가 생각났습니다. 저는 햄버거 비슷한 음식을 좋아하지 않아서 가 본 적도 먹어 본 적도 없지만 TV로 본 바게트빵을 이용한 햄버거 비슷한 거!!!! 판부농협 내 위치한 Bread Win 빵집의 바게트 바게트를 많이 먹어보진 못했지만 최고로 맛있는 바게트 이걸로 준비는 끝입니다. .. 더보기
원주 맛집 단구동 영일만횟집 삼세번 맛있는 식사를 위해서라면... 원주 단구동 근린공원 앞에 영일만 횟집이 있습니다. 예전에 단관택지내에 있었는데 이전을 하신 것인지 사장님이 바뀌신 것이 알 수는 없지만 예전부터 영일만 횟집의 막회는 유명했습니다. 친구들과 모임도 많이 가고 특히 우리 큰 딸아이가 야채에 비벼 먹는 막회를 좋아해서 자주 찾던 곳입니다. 갑자기 없어져서 식당을 그만두셨구나 생각을 했는데 우연히 근린공원 앞에서 찾게 되어서 기뻤습니다. 원주 단구동 근린공원 앞에 위치한 영일만횟집 요즘은 항상 저녁에 막회 한 접시 포장을 해서 집에서 편안히 TV를 보며 맥주 한잔 기울이게 행복이지만 가끔 친구들을 만날 때면 약속 장소를 영일만으로 잡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친구와 약속을 잡고 금요일 저녁 방문을 했는데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40분.. 더보기
원주 단구동 맛집 화끈한 코다리조림 땡기요! 단구동 맛집을 검색하고 찾아간 "땡기요" 날씨도 점점 더워지고 점심에 화끈한 매운맛을 보고 싶어서 검색을 합니다. 여러 곳을 검색했지만 사무실에서도 가깝고 걸어서 3분거리 항상 주차장에 차들로 꽉차는 땡기요 코다리조림으로 점심을 결정합니다. 매운걸 잘 못 먹는 저는 항상 이런 결정에선 뒤로 빠져 있습니다. 너무 매우면 그냥 밑반찬만 먹으면 되니까요. 대세를 따를 뿐 매운 음식 앞에선 맥을 못춥니다. 그렇게 걱정 반 기대 반을 안고 찾아가 코다리전문점 [ 땡기요 단구점 ] 넓은 주차장은 차들로 벌써 빈구석 하나 없이 가득합니다. 가까워서 금방 걸어와서 좋은 점이 있습니다. 식당 안은 환하게 뻥뚫려 있어서 보기에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전면에 동해 바다의 깨끗한 풍경을 걸어놔서 그런 느낌이 드나 봅니다. 모.. 더보기
제부도 현지 보다 맛있는 원주맛집 곰제부도 해물칼국수 1999년에 처음 바지락칼국수를 먹어 본 것 같습니다. 그전에는 호박 넣고 감자 넣고 간장 양념장에 후루룩 한끼 먹었던 칼국수였는데 친구들과 대부도에 낚시를 갔다가 어느 횟집인가? 여기는 바지락칼국수를 먹는다며 끓여주셔서 먹었던 것이 처음 바지락칼국수와의 인연이였습니다. 친구들과 아주 그냥 바닥까지 핥아 먹었던 기억이 20년이 지나도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 여주에서는 바지락칼국수 파는 곳이 없어서 한동안 못먹다가 여주에도 제부도 바지락칼국수집이 생기면서 정말 몇날 며칠 점심으로 칼국수만 먹었습니다. 결혼을 하고 원주로 넘어와 보니 원주에서는 칼국수에 된장이나 고추장을 풀어 장칼국수를 즐겨 먹는데 장칼국수도 별미여서 해물칼국수를 잠시 잊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잊혀진 해물칼국수는 무슨 유행을.. 더보기
원주맛집 치악산자락의 봄내한정식 " 원주 황골 봄내 한정식 " 따뜻한 봄햇살이 비추고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면 어디로든 나가고 싶어집니다. 원주는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자연을 만끽할만 한 곳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곳을 뽑으면 황골,서곡,금대리 정도가 유명합니다. 거리도 15분정도면 충분하고 맛집도 많고 일단 풍경이 정말 좋습니다. 오늘 소개할 [봄내 한정식]도 황골에 위치해 있습니다. 정원을 어찌나 잘 꾸며 놓으셨는지 나무며 꽃이며 잘 어울려져 있습니다. 식사를 하고 사진도 찍고 그늘에 앉아서 잠시 쉬면서 봄날의 즐거운 한 때를 보내기도 합니다. 치악사에서 불어오는 바람도 시원하고 점심시간에 잠깐 짬을 내서 가볼만 한 곳입니다.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을 드린 터라 기다림 없이 바로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더보기
원주 허브팜 힐링여행 " 원주 당일여행 코스 허브팜 " 강원도하면 청정지역이 먼저 떠오릅니다. 그런 강원도 원주에 도심에서 가까운 힐링명소가 있습니다. 바로 허브팜인데요. 도심속에 멋진 정원형 숲이 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원주 당일 여행코스가 여러 곳이 있지만 꼭 가보셔야 할 곳입니다. 허브팜 주차장 바로 옆에 매표소가 있는데 매소표소가 마치 동화속에 나오는 집처럼 생겼습니다. 동화속 입구를 지나 치유정원 허브팜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원주 허브팜은 강원도 최초의 식물박물관이라고 합니다. 1,000종 이상의 식물들을 보다보면 몸과 마음이 깨끗하게 정화되는 느낌이 듭니다. 허브팜을 치유정원이라고 불리우게 된 이유같습니다. 개관시간은 오전 10시~ 일몰시까지라고 합니다. 주차장 바로 옆에 입구가 있어서 차를 주차하고 바로 숲으.. 더보기
원주 맛집 무실동 광어한마리9,900원 무실동 광어한마리 9,900원 회를 잘 안먹던 막내아들이 갑자기 저녁에 회를 먹자고 합니다. 서둘러 옷을 입고 단관택지로 나가 봅니다. 무슨 일이 있어나? 횟집 몇 곳을 들렸는데 자리가 없습니다. 시간은 점점 흘러가고 배는 고프고 계속 이리저리 기웃기웃 거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때 마침 예전에 살던 동네에 자주 갔던 광어한마리 횟집이 생각이 납니다. 오랜만에 무실동으로 저녁을 먹으러 가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밑반찬이며 매운탕도 맛있던 기억도 있고 작은형(3인)으로 주문을 하고 조금 늦은 저녁을 기대해 봅니다. 밑반찬으로 몇가지가 나오는데 생각 보다 맛있습니다. 꽁치는 나오자 마자 아들녀석이 흡입을 하다시피 먹어 치워서 바로 뼈다귀만 남았습니다. 주문한 작은형(3인)이 나오고 맥주도 한병 시켜서 시원하.. 더보기
원주맛집 태장동 미가일 기사식당 " 원주맛집 미가일 기사식당 " 횡성으로 컴퓨터 납품건이 있어서 출장을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시간도 점심시간이고 사무실로 돌아오는 길목에 있어서 오랜만에 태장동 원주톨게이트 앞 기사식당을 들렸습니다. 점심을 먹으러 태장동까지 멀리 나오지 않는터라 미가일 기사식당을 찾은지 꽤 오랜 시간이 흐른듯 합니다. 점심시간보다는 조금 이른 11시30분에 도착한 식당엔 사람들로 벌써부터 북적입니다. 이곳 기사식당들이 맛집으로 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찾오는 손님들이 꽤나 많습니다. 식당단지가 생기기 전엔 단지 옆에 호남기사식당에 가서 많이 먹었는데 바로 옆에 이렇게 큰 기사식당 단지가 생겨서 주차도 편하고 기다림 없이 바로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오늘 보니깐 바로바로 먹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조금은 기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