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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원주 맛집 관설동 무쇠솥삼겹살 무쇠솥삼겹살 여주에서 친구들을 만나면 무쇠솥삼겹살이라는 곳에서 자주 모임을 가집니다. 가족들과 저녁을 먹으러 나갔는데 관설동 근린공원주변에서 아주 낯익은 간판을 보게됩니다. "무쇠솥삼겹살" 여주에서 자주 가던 곳인데 한번 가볼까? 원주에 있는 무쇠솥삼겹살은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저녁7시를 약간 넘긴 시간 한바탕 손님들이 왔다가 나간 듯 어지럽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아서 솥뚜껑을 보니 반짝 반짝 윤이 나는것이 기대를 한층 높여줍니다. 1인분에 12,000원 가격도 딱 마음에 듭니다. 콩나물과 김치가 솥뚜껑에 올라가니 입맛이 훅 도는 것이 빨리 고기를 먹고 싶습니다. 김치가 보기에는 덜익든하게 보이지만 먹기 좋게 쉰김치 입니다. 지글지글 고기가 익어가고 저녁식사를 시작합니다. 배가 고파서 그런지 고기도 맛.. 더보기
양평드림캠핑장을 소개합니다. 5월이 되면서 이제 밖으로 캠핑을 나가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친구가 오랜만에 캠핑장에서 보자고 전화를 합니다. 원주에서 한시간 남짓거리에 있는 용문 드림캠핑장에 와 있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친구도 보고 겨우네 웅크리고 있었던 몸도 활짝 필겸 겸사 겸사 출발은 합니다. 처음 캠핑장으로 접어드니 생가보다 캠핑장 규모가 큽니다. 매점도 있고 샤워장 화장실 시설도 잘돼있습니다. 캠핑장 안쪽 깊숙한 곳에 자리를 잡고 주변을 둘러 봅니다. 벌써 많은 분들이 와서 자리를 잡고 숯을 피우고 고기를 굽고 역시 캠핑은 먹을거리에 있지않나 싶습니다. 우리도 텐트를 치고 상을 차리고 분주히 움직입니다. 봄바람이 숲사이로 솔솔 불어오고 미세먼지도 없는 상쾌한 날씨 가끔씩 떠나는 캠핑은 그대로 나름대로 힐링이 됩니다. 양평드림.. 더보기
어버이날에 가본 여주 신륵사 도자기 축제 어버이 날을 맞아 형제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점심을 먹고 바로 헤어지기가 아쉬워 여주 신륵사 도자기 축제장을 가보기로 합니다. 고향이 여주라서 어려서 매번 소풍 장소 1순위였던 장소입니다. 오랜만에 찾은 신륵사는 예전의 모습이 하나도 없습니다. 공원도 잘 조성되 있고 예전에 비하면 훨씬 좋아졌지만 왠지 예전에 장난감 팔던 곳 공기총 쏘던 곳 야구공 던지던 곳들이 사라지니 추억들도 사라져버린 느낌이 듭니다. 그렇게 신륵사 입구 쪽으로 걷다가 미루나무 두 그루를 보게 됩니다. 30년 전 고등학생 때 친구들과 추억이 서려 있는 곳 보는 순간 갑자기 추억이 훅~~~ 떠오르네요. 신륵사는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물게 강가에 위치한 사찰이라고 합니다. 남한강 강가에 팔각정이 하나 있는데 예전 사극을 촬영하면 이곳에서 .. 더보기
2019근로장려금 신청기간 및 자격요견 확인하기 ★ 2019년 근로장려금 신청기간 및 자격요건 확인하기 매년5월이면 국세청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신청이 진행됩니다. 2019년 올해도 신청이 5월1이부터31일까지 진행됩니다. ▷ 근로장려금 신청기간 정기신청 : 2019년5월1일 ~ 5월31일 기한후 신청 2019년6월1일 ~12월 2일 2019년 달라진 근로장려금 소득요건과 지원금액을 알아보겠습니다. 신청 안내문이 우편으로 배달됩니다. 5월에 신청해서 9월에 지급 받는다고 합니다. 최대300만원까지 지급된다고 하니 잊지마시고 신청하세요. ◎ 신청자격! ◎ 2019년에 달라진 점 ⊙ 소득기준 완화 단독가구 1,300만원 미만에서 2,000만원 미만 홑벌이 2,100만원 미만에서 3,000만원 미만 맞벌이 2,500만원 미만에서 3,600만원 미만 ** .. 더보기
원주혁신도시 맛집 올리앤 - Ollien 하루 일과중 가장 많이 고민 하는 일중에 하나인 오늘 뭐 먹지? 저녁을 하기엔 시간이 늦고 식당을 찾기에도 시간이 늦었던 저녁 또 다시 폭풍검색을 해봅니다. 검색을 해서 찾아가도 맛있는 집을 찾기란 쉬운 일은 아닙니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 틀려서 누군가에겐 맛집이지만 내게는 별로인 경우도 많고 상업적 블로그들도 많고 ... 오늘은 시간도 늦었으니 빨리 가까운 곳을 검색해서 가기로 했습니다. 고기를 좋아하는 막내를 위해 돈가스나 삼겹살, 스테이크 위주로 검색을 합니다. 검색결과 집에서 가깝고 스테이크 전문점에 원주혁신 맛집이라는 올리앤을 찾았습니다. 저녁 8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많습니다. 맛집이라더니 정말 그런가보다 기대감이 대폭 상승합니다. 넓은 내부는 빈테이블 없이 거의 꽉찼습니다. 다행히 한.. 더보기
원주 맛집 돌갱이 정원이 예쁜집 황골에 단골집이었던 석경묵밥집이 문을 닫는 바람에 메밀묵밥을 먹을 곳이 사라졌습니다. 햇살이 따뜻한 5월에 점심으로 시원한 묵밥을 먹으면 하루 종일 기분도 좋고 활력도 생겼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그렇게 황골은 잊혀진 맛집으로 남았었는데 우연히 블로그에서 돌갱이란 식당이 눈에 들어옵니다. 매번 석경묵밥을 갈 때마다 저기는 뭐를 파는 곳인가? 찜닭을 파는 곳인가?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묵밥도 판다고 합니다. "오늘은 너로 정했어" 돌갱이 묵밥을 먹으러 출발합니다. 매번 그냥 지나치기만 해서 그런가? 식당 안이 이렇게 아기자기 예쁜 줄은 몰랐습니다. 웰컴 투 돌갱이 간판을 지나자 5월에 꽃밭 정원이 펼쳐집니다. 밥을 먹기도 전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항아리에 핀 꽃들이 얼마나 정성스럽게 가꾸워졌는지 느껴집니다. .. 더보기
원주 맛집 원주개성손만두 만두가 맛있는 집 원주개성손만두 만두국이 참 맛있는 집 만두국을 좋아하는 우리는 점심에 자주 단계동 개성손만두에 찾아갑니다. 항상 점심시간을 조금 넘긴 12시15분쯤 찾아간 식당은 넘쳐나는 손님들로 주차하기도 기다리기도 힘든 지경입니다. 오늘은 11시45분 30분 먼저 점심을 시작해 봅니다. 역시 도로변 주차장도 한산한 것이 맘 편히 밥을 먹을 수 있을 듯합니다. 15년이상 다녔던 집인데 오늘처럼 이렇게 한가한 날은 처음 봅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만두국을 안먹나 싶을 정도로 한가한 모습이 낯설기까지 합니다. 이제 막 점심준비를 하시는듯 분주하게 준비를 하십니다. 쌓여있는 김치가 앞으로의 점심전투를 말해주 듯 쌓여만 갑니다. 저희는 만두국 하나와 내가 젤 사랑하는 떡만두국을 주문합니다. 어릴적에 아주 아플 때 엄마가 끓여주.. 더보기
봄에 떠나는 동해여행 친구와 떠나는 동해 여행 친구들과 오랜만에 시간을 맞춰서 여행계획을 잡았습니다. 지난번 숙소 예약하기에서 포스팅 한것 처럼 강원 동해로 여행지를 정하고 4월26일 금요일,토,일 2박3일 일정으로 대략적인 스케줄을 잡고 기다립니다. 올해는 봄에 눈도 많이 오고 비도 오락가락 많이 오는 편이라서 일기예보를 계속 주시하게 됩니다. 화요일 오후부터 비가오기 시작해서 금요일 오전까지 오락가락 내리다가 금요일 오후부터 주말은 해가 반짝 맑은 날씨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정말 다행이지만 일기예보가 요즘은 워낙 중계방송수준이라서 걱정입니다. 걱정은 역시나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오후부터 갠다고 했는데 하늘은 더 어두워지고 출발시간이 가까워지는 오후6시경에 빗방울이 더 굵어집니다. 일정을 미루거나 변경 할 수도 없으니 주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