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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맛집 정보

원주맛집 치악산자락의 봄내한정식

 

" 원주 황골 봄내 한정식 "

 

따뜻한 봄햇살이 비추고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면 어디로든 나가고 싶어집니다.

원주는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자연을 만끽할만 한 곳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곳을 뽑으면 황골,서곡,금대리 정도가 유명합니다.

거리도 15분정도면 충분하고 맛집도 많고 일단 풍경이 정말 좋습니다.

 

오늘 소개할 [봄내 한정식]도 황골에 위치해 있습니다.

 

 

 

 

 

정원을  어찌나 잘 꾸며 놓으셨는지 나무며 꽃이며 잘 어울려져 있습니다.

식사를 하고 사진도 찍고 그늘에 앉아서 잠시 쉬면서 봄날의 즐거운 한 때를 보내기도 합니다.

치악사에서 불어오는 바람도 시원하고 점심시간에 잠깐 짬을 내서 가볼만 한 곳입니다.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을 드린 터라 기다림 없이 바로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어딜가나 항상 예약을 먼저 하고 다녀야지 약속을 잡고 예약하지 않아서 낭패를 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12시30분에 예약을 하고 조금 이른 시간인 15쯤 도착을 했는데 바로 세팅을 해주십니다.

준비를 하는 동안 잠깐 밖에서 정원 구경을 하고 왔더니 금방 한상 가득 차려져 있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돌솥밥에선 구수한 나물향이 가득 펴집니다.

요즘은 돌솥밥이 많이 나오지요 먹는 사람은 좋은데 식당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무거워서  힘들 듯합니다.

이런 돌솥을 보면 예전에 식당을 했을 때가 가끔 생각이 납니다.

한식당은 식기가 무거워서 정말 힘이 들지요.

 

 

대접에 밥을 덜고 솥에 물을 부어 담으니 누룽지의 구수함이 먹기도 전에 느껴질 정도입니다.

 

 

들기름 향이 솔솔 올라오는 나물 밥에

양념 간장과 김가루를 넣고 슥슥 비벼서 먹으면 나물의 향과 기름의 고소함이 절묘하게 느껴집니다.

 

 

깔끔하고 정갈한 밑반찬들은 간이 짭쪼름하게 잘 맞습니다.

무김치? 깍두기 어릴적 김치 속에 박혀 있던 무를 어머니가 썰어 주시면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봄내 무김치가 딱 그런 맛이 나네요.

 

 

겉절이도 어쩜 이렇게 아삭하게 무치셨는지 입맛이 확 살아 납니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탕수육은 어느 중화요리집 보다 보드랍고 쫀득한게 정식 메뉴로 판매를 하셔도 될 듯합니다.

저는 워낙 탕수육을 좋아해서 봄내 탕수육에 폭 빠졌습니다.

 

 

 

점심식사를 하는 동안 제공되는 들깨탕은 고소한게 저처럼 들깨탕을 싫어하는 사람도 제법 입맛에 맞는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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