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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맛집 정보

제부도 현지 보다 맛있는 원주맛집 곰제부도 해물칼국수

 

1999년에 처음  바지락칼국수를 먹어 본 것 같습니다.

그전에는 호박 넣고 감자 넣고 간장 양념장에  후루룩 한끼 먹었던 칼국수였는데

친구들과  대부도에 낚시를 갔다가 어느 횟집인가?

여기는 바지락칼국수를 먹는다며 끓여주셔서 먹었던 것이 처음 바지락칼국수와의 인연이였습니다. 

친구들과 아주 그냥 바닥까지 핥아 먹었던 기억이 20년이 지나도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 여주에서는 바지락칼국수 파는 곳이 없어서 한동안 못먹다가 여주에도 제부도 바지락칼국수집이

생기면서 정말 몇날 며칠 점심으로 칼국수만 먹었습니다.

 

결혼을 하고 원주로 넘어와 보니 원주에서는 칼국수에 된장이나 고추장을 풀어  장칼국수를 즐겨 먹는데

장칼국수도 별미여서 해물칼국수를 잠시 잊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잊혀진 해물칼국수는 무슨 유행을 탓는지 제부도해물칼국수라는 이름으로 여러군데 오픈을 해서 다시  

맛있는 해물바지락칼국수를 편하게 즐기 수가 있습니다.

 

 

요즘 칼국수 먹으러 자주 가는 곳중 하나인 곰제부도 해물칼국수

문막에 위치한 곰제부도 해물칼국수 곰제부도의 뜻은 모르겠지만  해물바지락 칼국수 처음 먹던 때를

생각나게 할 만큼 맛있는 칼국수집입니다.

 

 

 

 

전에는 무조건 해물장칼국수를 주문해서 얼큰하게 칼국수를 먹어야 한그릇 잘 먹은 느낌이 들었지만

요즘에 매운것보다는 그냥 담백하게 해물칼국수를 주문해서 먹고 있습니다.

사람의 입맛은 자꾸 바뀌는 듯 합니다.

사실 장칼국수나 해물칼국수나 둘다 맛있어서 짜장이냐? 짬뽕이냐? 같은 문제입니다.

전엔 무조건 짬뽕이였는데 요즘은 가끔 짜장을 주문해서 먹곤 하지요.

매운걸 조금 멀리하게 됩니다. 아마도 조금 더 아버지를 닮아 가나 봅니다.

 

 

 

 

 

포장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칼국수를 포장하면 불지 않을까? 걱정은 됩니다.

어떤 위대한 노하우가 숨어 있겠죠. 포장해가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

어떤 방법이 있을까? 곰곰히 생각해 보다가 뭘 이런걸 내가 생각하고 있지,그러고는 생각을 접습니다.

주문하고 이런 쓸데없는 생각이 자꾸 합니다. 에혀~~

 

 

 

아삭한 김치는 색깔이며 식감이며 칼국수에 아주 딱 맞는 김치입니다.

배고파서 칼국수가 나오기도 전에 어찌나 김치를 집어 먹었는지 입안이 얼얼할 때쯤 맛있는 해물칼국수가 나옵니다.

 

 

 

 

주문한 해물칼국수2인분

배고플 때 보면 양이 적어 보이지만 막상 먹다보면 다 못 먹고 남기곤 하지요.

배고픈 걸 못 참아서 허겁지겁 먹다가 금방 배가 봉끗  올라와 못먹고 포기하는  우리가족^^*

 

 

 

 

쫀득 쫀득한 면발에 홍합 담백한 국물 

요거 한그릇이면 점심 땡입니다.

 

 

 

 

이집은 여주에서 원주에서 많이 찾는 맛집이라고 합니다.

저희도 문막 갈 일이 생기면 가끔 들려서 칼국수 한그릇 먹고 오는데 맛있습니다.

원주에도 맛있는 칼국수집은 많지만 문막 곰제부도는 이집만의 특별함이 있는 집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30분~ 주방마감 :오후 8시 입니다.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동화리 1180-1

곰제부도 해물칼국수 본점

 

 

사업자 정보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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