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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여행 정보

충남 홍성 추천 여행지 --속동주차장 (전망대)

충남 홍성 가볼만한 곳을

주차장으로 포스팅을 하려니

뭔가? 조금 어색하고 이상합니다.

 

이번 여행은 친구와 둘이서

겨울이 오기 전에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떠나 봤습니다.

 

금요일에 원주에서 저녁6시에

출발해서

충남 속동주차장에 도착하니

9시쯤 됩니다.

 

 

귀래를 한참 지날 쯤 가을하늘이 어찌나

예쁘던지

사진을찍고 보니 초대형 태풍 짜미가

북상한다고 합니다.

일본으로 온다고는 하는데

간접영향으로 비가 오면 어쩌나 걱정이 듭니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달려가니 그리 멀게만 느껴지지 않습니다.

 

 

 

 

깜깜한 바닷가에 자리를 잡고

휴대용 텐트를 칩니다.

늦은 저녁식사를 하고는 한바퀴 돌아보자고

둘이 이곳 저곳 돌아봅니다.

 

 

대하축제가 유명한 남당리와는 사뭇 다른 속동해변

계수대에선 아직도 물이나옵니다.

시설이 참 잘돼있습니다.

 

 

날이 저물고 달이 차오니

속동 주차장 전망대가 훨씬

운치 있어보입니다.

 

 

어젯밤에는 급하게 서둘러

텐트를 쳤는데

와....

정말 멋진 곳에 텐트를 쳤었네요.

 

물이 차고 빠지는 모습이

바로 눈앞에서 펼쳐집니다.

 

 

어제밤에

달빛으로 보았던 전망대는

날이 밝자 훨씬 멋진 풍경을 담아냅니다.

 

 

피끓는 청춘이란 영화를 며칠전에

봤는데 마침 이곳이

영화 속 소풍 장소였습니다.

 

 

 

텐트에 누워서 바라보는 바다는

언제나 멋집니다.

 

아침을 간단히 먹고 짐을 정리한 후

이제

원터치 텐트를 접을 시간

지난번에 너무 고생을 해서

걱정이 됩니다.

 

지난번에 우찌우찌 했던 기억을 살려

훅~~~~

와우

접는데 10초 걸립니다.

 

이 원터치에 빠지면 다른 텐트는 못 칠거 같습니다.

너무 쉬워서

동영상보고 몇번 연습하니 이제는

눈감고도 하겠습니다.

 

태풍은 아마도 일본으로 간듯 합니다.

남당리 방파제의 햇살은

한여름처럼 뜨겁기만 합니다.

날씨도 너무 좋고

낚시하는 사람들도 많고

남당ㅇ리 방파제에서 우리도 낚시대를 던집니다.

 

옆에선 갑오징어가 완전 난리 난듯 올라 옵니다.

하지만 우린 꽝조사

역시나 한마리도 못잡고 바늘만

수십개 날려 먹고 왔습니다.

 

 

 

이번 충남 홍성 속동여행은

날씨도 정말 긑내주고

재미도 있도

너무 즐거운 여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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