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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여행 정보

홍천 삼봉 국립자연휴양림-- 한옥휴양림

얼마 전 휴양림 검색을 하다가 조금 색다른 휴양림을

발견합니다.

 

한옥스타일의 국립휴양림

조금은 낯설고 특이해서

예약을 걸어봅니다.

 

 

홍천 삼봉 국립휴양림

 

033-435-8536

 

강원도 홍천군 내면삼봉휴양길276

 

 

운 좋게 예비 2순위에서 당첨이 됐습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한옥이라 걱정이됐지만

부모님을 모시고 출발을 합니다.

 

원주에서 출발해서 두시간 남짓 생각보다 멀었습니다.

 

가는 길가에 낯익은 풍경들이 들어옵니다.

 

홍천 칡소폭포

 

홍천 은행나무 숲

 

반가웠지만

두곳 모두 꽤 멀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친근했던 풍경을 지나니

바로 삼봉휴양림 입구가 보입니다.

 

삼거리에서 조금 올라가니 왼편으로

한옥 4채가 보입니다.

 

그런데 관리사무소가 안보입니다.

한옥을 지나쳐서

한참을 올라가니

 

관리사무소가 보입니다.

키를 받고 다시 길을 내려와 한옥휴양림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는  6인실 전대감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아담하며 정감있는 오랜 불빛이 새어나오는 것이

아주 포근한 느낌이 듭니다.

 

 

앞에 넓은 야외 의자가 있어서

날씨가 따뜻했다면 아마

밖에서 식사를 했을겁니다.

워낙 추워서 실내로 들어갔습니다.

 

 

 

 

 

 

 

 

 

 

 

작은 방 하나에 주방이 별도로 있고

거실하나 욕실 하나로 구성돼 있습니다.

 

추울까 걱정 많이 했는데

화장실 바닥도 따뜻한 것이 맘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한밤중에 온도가 영하 15도 이하로 내려가고 웃풍이

있어서 바닥은 뜨겁고 위에는 춥고

 

전형적인 한옥의 특징은 있습니다.

바닥에 까는 요가 너무 얇아서

조금 아픈거 빼고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자충식 매트를 가져갔다면

엄청 좋았을꺼 같습니다.

 

 

옆집은 12인실로 같은 구조 두개가 있는 구조인듯합니다.

들어가보질 못해서 너무 궁금했지만

다음에 친구들이나 가족 모임때 가보기로 합니다.

 

앞에 작은 계고도 있고 여름에는 너무 좋을꺼 같으나

우리차지가 될까 싶습니다.

 

다음날 아침 관리사무소로 키를 반납하러

가서 정문 입구를 통과했습니다.

그유명한 홍천 삼봉 약수를 가보기 위해서지요.

 

 

관리사무소를 지나 한참을 올라가니 땡땡 얼어있는 약수터가 보입니다.

조심조심 내려가서 물병에 하나가득 담아

 

부모님께 드리니....

"별로다"라고 하십니다.

 

다음에 얘들에게 한잔씩 주니

"으억~~엑~"

 

나도 한잔 쭈욱~~ 마셔봅니다.

설악산 오색 약수보단

좀더 탄산수 같아서

나름 저는 입맛에 맞습니다.

 

집에 한병 담아와서

아직

아직도 ....

 

하지만 몇번 먹어보면 특이해서 괜찮을 수도

있을꺼 같습니다.

 

산속이라서 너무 추운거 빼면  아주 즐거운 여행이였습니다.

아침에 차가 시동이 안걸려서 한참동안

마음 고생했습니다.

 

LPG차량은 역시 추운곳에선 힘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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