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맛집/ 맛있는집] 여주 짬뽕 맛집 추천 == 수인

중화요리 수인  (불을다루는 사람들)

전화  : 031-885-9838

주소  : 경기 여주시 현암동 192-7

 

면을 좋아하는 나는 짬뽕  먹자고 하면 자다가도 뛰어나가 먹고올 정도로 면을 좋아하지요.

맛집 소개도 면집을 많이 했고요. 원주에서는 특히 미소 손짜장과 상하이짜장을 좋아합니다.

매운 음식을 못 먹어서 너무 매우며 맛을 모르겠더라고요. 미소나 상하이는 딱 제 입맛입니다.

며칠전 후배가 맛있는 짬뽕을 사줄테니 넘어 오라는 것입니다.

짬뽕 먹으러 40킬로를 달려 갔습니다. 여주 오학에 있는 "수인"이라는  중화요리집이였습니다.

 

저녁 8시가 넘어 여주에 도착하니 저녁시간도 끝나고 식당안은 한가했습니다.

요즘 대세가 짬뽕의 불맛이지요.

불을 다루는 사람들이란 글귀가 눈에 속 들어옵니다.

 

왠지 주방장의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메뉴판을 열고 이것저것 주문을 합니다. 너무 배가 고파서 다 시켜서 다 먹어버리고 싶었습니다.

후배 말로는 잡채밥이 맛있다고 했지만 짬뽕으로 유명하다는 곳에서 밥을 시킬 순 없었습니다.

 

 

 

 

 

 

늦은 시간이라서 사람들은 없고 이러면 왠지 조바심이 나면서 얼른 먹고 빨리 나가야 할것 같습니다.

그렇게 조바심이 날때쯤 사장님이 말씀을 하십니다. 천천히 드셔도 된다고 천천히 맛있게 드시라는

사장님의 말씀에  죄송스럽게도 정말 천천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물론 짬뽕은 후다닥 먹어 치웠지요.

그래서 안타깝게도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나오자 마자 허기진 배를 채워다가 비로소 문뜩 여주 맛집 블로그에 올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사진을 찍기 시작한 터라 , 잘 나온 사진은 없네요

 

 

깐풍기라고 하셨는데 다른곳의 깐풍기와는 조금 틀린 맛이네요.

깐풍기는 양념통닭 같아서 잘 안먹었는데 튀김옷을 입은 간장조림통닭이랄까? 아주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여주 짬뽕 맛집으로 유명하고했는데 다른 요리들도 맛있습니다.

원주에 미소 짜장이 탕수육이 끝내주는것 처럼 말입니다.

 

 

하나둘 음식을 먹으며 빈 접시와 풀어 놓은 허리띠 ,,, 늘어진 뱃살을 추스립니다.

예전에는 짬뽕 한그릇이면 끝.... 더는 먹지도 않고 배불러서 먹을 수도 없었는데  나이를 먹는듯

식욕도 식탐도 늘어 납니다. 셋이서 정말 푸지게 먹고 아~~~ 살빼야하는데 하며 푸념을 합니다.

 

맛있는 집을 알아서 찾아서 먹는 건 좋은데 넘쳐나는 식탐때문에 걱정입니다.

이렇게 걱정 한아름 싸질며 메고 다시 원주로 넘어왔습니다.

여주 짬뽕 맛집  " 수인 " 짬뽕이 먹고 싶을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