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칠봉 봉바위 돌집

 

원주는 참 살기 좋은 동네다.
큰 재해도 없고 물맑고 산 좋고 인심도 좋은 곳입니다.
특히 원주가 좋은 점은 차타고 10분 정도만 달리면 너무도 아름다운 곳들이 많다는 겁니다.
원주 칠봉유원지 여름에는 정말 차와 사람들이 많은 곳이지요.
봉바위돌집은 우리가 여름마다 찾아가는 곳인데요, 시원하고 안락하고 캠핑장중에서도
이런 곳 찾기는 힘들지요.

 

캠핑장 입구에 돌집이 있습니다. 이곳을 지나면 시원한 그늘의 캠핑장이 있습니다.

 

전에는 텐트하나에  만원이였는데... 몇몇 시설들을 갖추고 또 요즘 추세가 캠핑장들 3만원씩
하니깐. . . 

 

익소은 봉바위 돌집 식당 마루입니다.
칠봉의 시원한 물가 옆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것도 참 좋지요.

 

 

화장실과 탈의실을 새로 만드셨네요. 다 좋은데 화장실이 조금 불편했는데....
다른 분들도 건의를 많이 했겠죠....

 

입구 매점뒤로 족구장도 있습니다.

 

작년까지만해도 펌프질을해서 물을 받고 밥을하고 몸을 씻고 여간 번거웠는데...
그래도 참 정겨운 모습입니다. 물 한바가지 붓고 물나오는지 볼껄 그랬습니다.

 

올해는 이렇게 계수대가 생겼네요....+100점

 

칠봉 봉바위 돌집이 좋은 점은 차를 주차하고 바로 뒤에 텐트를 칠 수 있다는겁니다.
물론 요즘 오토 캠핑장은 다들 이렇지만요... 여긴 예전부터....

 

최대의 장점은 바로 그늘입니다. 물가 바로 옆의 시원한 나부 그늘밑...
물가 옆에 텐트를 치면 눅눅해서 아침에 찜찜 할때가 있는데... 이상하게도 여기는
눅눅하지가 않습니다. 바닥이 모래여서 그런가?

 

절벽도 멋지고 물놀이와 천렵을 같이 할 수 있는 곳...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물놀이 할때 절벽에서 혹시 낙석이 떨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는 지금껏 한번도 본적이 없지만...안전요원이 두분이나 계신걸보면 낙석이 있나봅니다.

 

 

033-732-9143
강원 원주시 호저면 용곡리 546-1
포스팅을 하고 보니깐 ... 제가 이곳 직원같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