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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여행 정보

평창강 1박2일


평창강 1박2일 --- 한반도면    



캠핑에 익숙치 않은 우리는 2011년 오랜만에 남자들끼리만 텐트치고
1박2일 일정으로 떠났다.
장소는 몇해전 운좋게 쏘가리를 잡았던 평창강으로 잡았다.
주천에서 한반도마을로 들어서다가 우회전해서 광전리 쪽으로 가다보면
멋진 경치와 함께 야~~ 여기서 텐트치고 한번 자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곳이있다.

우리는 일단 텐트치기 좋은곳을 물색해서 자리를 정했다.




물가에서 약간 벗어난 모래밭에 위에는 다리가 있어 찬이슬을 막아주는 그런 명당
 다리밑이다.
자리잡고 텐트치고 물건담아온 박스를 이어붙여 식탁을 만들었다.일은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루어를 덜질만한 시간도 있어 잠깐 낚시를 즐기기도 했다.
텐트에서 둘러본 경치또한 예술이였다 단풍이 곱게 들어 한결 훌륭했다...





저녁이되고 캠핑에서의 하일라이트  "첫날 저녁 식사"
분주히 가지고 온 것들을 풀어 한상을 만들었다.




얼마지나지 않아서 어둡이 내리기 시작했다. 나는 몇년전 만들어본 램프를 실험해보기로 했다.
교체한 자동차밧데리+직렬20W전구+안쓰는 카메라삼각대.....^^




대만족 어설픈 램프지만 6시간을 충분히 밝히고 방전됐다, 그날밤 우린 이 램프때문에..... 엄청 취하고 말았다.

10월 중하순이라곤 믿을수 없게 추웠다.
오리털 파카 정도면 뭐 그냥 자겠지 영하로 떨어지지도 않는데 하지만...
솜바지2개, 잠바2개,오리털파카1개,이불 2개를 덮어 쓰고도 추워서 둘이 꼭 끌어안고 바들바들 떨며 텐트하나에 넷이서 잘껄하고 후회했다.
하지만 10시쯤 10월의 햇살은 금방 반팔 차림으로 만들었다. 
즐거웠던 캠핑이 끝나고 우리는 정말 말끔히 우리가 왔다간 흔적 조차 남기지 않고
행복한 추억만을 남기고 돌아왔다.



시간이 된다면 올해도 다시 가보고 싶은 곳....강추 평창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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