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맛집] 고명갈비
031-883-9922
경기 여주시 우암로 3
밥먹으러 가자하면 어디로 갈까? 늘 고민스럽습니다.
갑작스럽게 여주로 가서 저녁 먹을 일이 생겨서 갔는데 여주는 어디 맛있는 곳을 알아야지요...
차를 타고 스윽 지나가다가 돼지갈비 먹자고 들어간 곳이 고명갈비였습니다.
주차장이 좁고 입구가 좁아서 작은줄 알았는데 들어가보니 안쪽으로는 아주 넓었습니다.
돼지갈비를 주문하고 굽기 시작합니다. 고기 색깔도 좋고 아주 먹음직스럽습니다.
숯도 좋아보이고 무작정 들어온 집 치고는 너무 괜찮았습니다.
속으로 이집 고명갈비 여주에서 소문난 맛집일 수도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여주맛집 고명갈비의 돼지갈비
돼갈비 굽는 냄새가 온갖 후각을 자극할때,
밑반찬이 하나 둘 나오고 배가 고팠던 일행은 흡입하기 시작했습니다.
돼지갈비야 빨리 좀 익어라~~~ 주문을 외워야했습니다.
감자조림 오랜만에 보는 감자조림 몇알 없었지만 맛있네요.
옛날에 엄마가 도시락 반찬으로 엄지손톱만한 감자조림을 싸주시면 그렇게 맛있었는데
요 감자가 그런 맛이나네요. 엄마 손맛...ㅎㅎ
잘익은 돼지갈비와 마늘을 하나 올리고 쌈장 찍어서 냠냠~~~
너무 맛있습니다.
고기에 양념이 잘배어있어서 짜지도 않고 입맛에 딱입니다.
한입에 쏘옥~~ 쌈싸먹기 좋아하는 아들 녀석
맛있었는지 혼자서 1인분 이상을 먹네요. 원래 우리 식구들 입이 짧아서 잘 안먹는데,
고명갈비는 입에 맞나봅니다.
갈비 좀 뜯을 줄 아는 남자.
뜯고 씹고 맛보고 즐기고~~~ 돼지갈비에 된장찌개에 공깃밥 한그릇을 비우고도 계속 더먹겠단느걸
짜브 날까봐, 그만 멈췄네요.
여주에서 맛있는 돼지갈비 먹을때 가보세요.
우연히 들릴 곳이 맛집이여서 참 다행이였습니다. 맛있게 먹으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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