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둥산 억새축제

강원도 정선의 민둥산 억새

2013년 10월19일 억새축제가 한창인 민둥산을 찾았다.
원주에서 8시30분 민둥산역 기차를 탔는데 자리가 없어서 입서으로 가야만했다.
가는 길은 언제나 즐거운법 서서가든 앉아서 가든 상관이없다.
 

영월역을 지나서 얼마 안가서 민둥산역이다.

민둥산역에서 천천히 한20분 정도 걸으면 민둥산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버스를 타고가거나 택시 콜밴등등... 콜밴을 타면 중간지점 매점까지 올라간다.
입구-->중간매점(1시간)--->정상(1시간) 시간이 촉박하다면 역근처에서 콜밴을 이용하는것도
괞찬을듯 싶다.

민둥산안내도를 확인하고 완경사코스를 선택해서 등산을 시작했다.

힘들다. 설렁설렁 생각했는데. 사람도 많고 힘들다.

하지만 전망도 좋고 볼거리도 많다.

중간 매점을 지나 정상이 가까워 지자 경치가 살아나기 시작한다.

이때부터는 힘든줄 모르고 올라간다.

사람이 많아서 이 사진 찍으려고 30분이상 기다린거 같다.
하지만 민둥산 정상의 풍경은 정말 너무너무 멋있었다.
눈쌓이 겨울에도 한번 더 올라보고 싶다.

올때는 민둥산역부터 원주까지 좌석으로 올때는 힘드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