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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여행 정보

여주 흥천벚꽃축제도 좋아요. 벚꽃하면 여러 곳들이 생각납니다. 진해, 구례 쌍계사, 경주, 군산, 제천 청풍명월, 여의도,강릉 경포대 ,삼척......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경기도 여주의 흥천벚꽃축제입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하면서 운치가 깃든 벚꽃 명소입니다. 고향이 여주라서 더 친근한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장 2019년4월12일 (금요일)~4월14일 (일요일) 작년에도 비가 와서 벚꽃구경이 힘들었는데 올해도 14일 일요일에 태풍급 비소식이 있어서 부랴부랴 토요일에 찾아갔습니다. 제천 청풍벚꽃축제도 그랬듯이 여주 남한강 벚꽃 축제도 올해는 꽃샘추의 덕분에 활짝 피지도 이쁘지도 않게 삐죽 삐죽 피고 지고 약간의 실망 스러움!!!! 하지만 차량과 사람들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았습니다. 여주를 오랫동안 떠나와서 살다보니 여주에 이런 .. 더보기
홍천 삼봉 국립자연휴양림-- 한옥휴양림 얼마 전 휴양림 검색을 하다가 조금 색다른 휴양림을 발견합니다. 한옥스타일의 국립휴양림 조금은 낯설고 특이해서 예약을 걸어봅니다. 홍천 삼봉 국립휴양림 033-435-8536 강원도 홍천군 내면삼봉휴양길276 운 좋게 예비 2순위에서 당첨이 됐습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한옥이라 걱정이됐지만 부모님을 모시고 출발을 합니다. 원주에서 출발해서 두시간 남짓 생각보다 멀었습니다. 가는 길가에 낯익은 풍경들이 들어옵니다. 홍천 칡소폭포 홍천 은행나무 숲 반가웠지만 두곳 모두 꽤 멀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친근했던 풍경을 지나니 바로 삼봉휴양림 입구가 보입니다. 삼거리에서 조금 올라가니 왼편으로 한옥 4채가 보입니다. 그런데 관리사무소가 안보입니다. 한옥을 지나쳐서 한참을 올라가니 관리사무소가 보입니다. 키를.. 더보기
충남 홍성 추천 여행지 --속동주차장 (전망대) 충남 홍성 가볼만한 곳을 주차장으로 포스팅을 하려니 뭔가? 조금 어색하고 이상합니다. 이번 여행은 친구와 둘이서 겨울이 오기 전에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떠나 봤습니다. 금요일에 원주에서 저녁6시에 출발해서 충남 속동주차장에 도착하니 9시쯤 됩니다. 귀래를 한참 지날 쯤 가을하늘이 어찌나 예쁘던지 사진을찍고 보니 초대형 태풍 짜미가 북상한다고 합니다. 일본으로 온다고는 하는데 간접영향으로 비가 오면 어쩌나 걱정이 듭니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달려가니 그리 멀게만 느껴지지 않습니다. 깜깜한 바닷가에 자리를 잡고 휴대용 텐트를 칩니다. 늦은 저녁식사를 하고는 한바퀴 돌아보자고 둘이 이곳 저곳 돌아봅니다. 대하축제가 유명한 남당리와는 사뭇 다른 속동해변 계수대에선 아직도 물이나옵니다. 시설이 참 잘돼있습니다. .. 더보기
서울나들이-동대문에서 DDP까지 오랜만에 서울에 사는 딸네 집으로 나들이를 갑니다. 동대문에서 이화마을을 거쳐 DDP까지 슬슬 한바퀴 돌고오기로 합니다. 거리상으론 얼마되지 않지만 성곽길은 비탈길이라서 약간은 힘이 듭니다. 날씨가 좋았는데 갑자기 꾸물꾸물 하더니 안개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우산을 들고 왔는데 참으로 다행입니다. 날씨가 흐려서 그런가? 사진이 더 잘나오는 듯 합니다. 동대문 성곽을 따라 쭉 올라가니 동대문 주변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멀리 남산도 보이고 동대문DDP도 보이고 한바퀴 돌고 DDP가서 맛있는 저녁을 먹기로 합니다. 이화마을은 벽화가 유명한 마을입니다. 사진 찍는 사람들로 좁은 골목은 북적북적 붑비고 있지요. 우리집 앞에 매일 수천명이 북적북적 거리며 사진을 찍는다고 생각하면 조금 끔찍하단.. 더보기
버팔로 원터치 텐트 사용후기 친구의 부탁으로 버팔로 원터치 텐트를 구입했습니다. 1박2일 간단한 캠핑에서 텐트를 치는 것이 여간 번거롭지가 않아 쉽게 편하게 캠핑 할 수 있는 텐트를 구입했습니다. 10만원미만에 쉽게 치고 접고가 가능하면서 이쁜 것으로.... 버팔로 5~6인용 원터치 텐트가 딱입니다. 구성품은 텐트와 방수 포 일단 방수포를 깔고 넓이를 짐작해봅니다. 생각보다 넓어서 깜짝 놀랬습니다. 자~~~ 텐트를 .... 엇...... 어찌 해보지도 못하고 훅~ 텐트가 쳐집니다. 이쁘고 넓고 버팔로 원터치 텐트 맘에 쏘옥 듭니다. 처음 치는 텐튼데 왜? 문이 다 열려져 있지? 나중에 접을때 알게 됩니다. 문이 열리지 않으면 공기 때문에 접을 수 가 없습니다. 통풍을 위해 창을 올리고 한번 누워 봅니다. 175cm의 성인이 가로로 .. 더보기
원주 가볼만한 곳 [금대리 계곡] 하늘아래 펜션 2018년 여름 94이후 최고의 폭염이 연일 갱신되던 지난 7월28일 친구들과 원주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시원하고 경치도 좋은 곳을 찾기 위해서 인터넷의 이곳 저곳을 찾았습니다. 모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숙박과 음식이라고 생각하기에 좋을 곳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금대리 계곡을 결정하고 여러가지 방안을 생각해 봅니다. 계곡에서 놀다가 원주시내에 와서 잠을 잔다. 계곡 식당을 예약하고 원주시내에서 잔다. 계곡에서 놀다가 펜션에서 잔다. . . . 여러가지 생각을 하던중 인터넷에서 금대리 하늘아래 펜션을 검색합니다. 201호 친구들 6명 우리친구들에게 딱 맞는 곳인 듯합니다. 숙소를 결정하고 식당을 알아 봅니다. 펜션 부대시설이 좋으니 굳이 식당을 예약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매년 모이.. 더보기
제천 당일치기 여행 I ---가볼만한 곳 2018년 4월29일 일요일 봄볕도 좋고 4월의 마지막 일요일이라서 근교로 나들이 계획을 세웠습니다. 단골집 청솔만두에서 김밥과 만두를 사서 한바퀴 돌고 올 계획이였는데 오전 11시 청솔만두 모든 재료가 떨어졌다고 합니다. 아쉽지만 사무실로 나가서 다시 계획을 짜보기로 합니다. 가까운 드라이브코스 정도로 잡고 적당한 곳을 찾던중 제천 청풍의 모노레일을 발견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정상에 가면 전망도 좋고 완전 기대감에 부풀어 청풍으로 출발합니다. 가는길에 간단하게 점심을 원주맛집 관설동 학마을손두부에서 먹었습니다. 청풍은 매년 벚꽃 필 때만 갔었지 벚꽃이 지고는 처음입니다. 꽃이 있건 없건 청풍 가는 길은 정말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 입니다. 그렇게 한시간 남짓 달려 청풍모노레일에 도착했습니다. 주소 :.. 더보기
양양 가볼만한 곳 인구해수욕장 긴 겨울이 끝나고 따뜻한 바람이 불기에 서둘러 간단한 채비를 합니다. 그늘막 하나 낚시대 하나 차에 싣고 동해바다로 달려갑니다. 겨우네 추워서 꼼짝도 안하다가 봄바람 타고 신나게 캠핑아닌 캠핑을 떠납니다. 일단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인구해수욕장으로 장소를 잡았습니다. 토요일 저녁 7시 도착하고나니 해는 지고 달이 환하게 뜹니다. 바람이 약간 불긴했지만 크게 신경 쓸 정도는 아니여서 그늘막 하나 칩니다. 낚시대를 펴고 입질을 기다리는데 바람만 점점 세지고 입질은 오지 않습니다. 여기저기에서 봄을 즐기는 사람들이 모여들고 낚시대 펴고 술잔을 한잔씩 기울이는 모습에서 얼마나 봄을 기다렸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오랜 기다림 끝에 한마리 3시간 동안의 즐거운 낚시를 끝내고 치킨 한마리 사들고 그늘막으로 돌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