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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여행 정보

전북 군산 -- 선유도를 가다


고군산군도--선유도를 가다    


선유도를 가다.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여객터미널에서 한시간 정도 가면 아름다운 섬 그토록 가보고 싶었던 선유도가 있습니다.
처음 선유도를 알게 된건 1988년 친구들과 서해에 아주 멋진 섬이 있는데 한번 가보자고
해서 알게 됐습니다. 하지만 고등학생이던 그때의 우리들은 전라도는 너무 멀고 더욱이 섬은 배를타고가야하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1차 시도 실패, 97년 결혼을하고 신혼여행때 파랑주의보로 2차 실패 2001년 여름
3차 비바람으로 배편 취소 실패, 2004년 배편이 없어서 4차 실패
선유도는 우리 부부에겐 그토록 멀기만한 섬이였습니다.


2011년 드디어 5번의 시도 끝에 그 섬은 마음을 열고 우리의 입항을 허락했습니다.









날씨도 좋고 연휴고 유명하고 그래서 일까요? 숙박 예약을 안했던 우리는 민박 집을 잡는데 아주 애를 먹었습니다.
구경은 일단 뒤로 하고 시간에 만오천원 하는 스쿠터를 빌려서 섬의 이곳저곳 돌며 민박을 잡아야만 했습니다. 가격도 비싸고 뭐 다 빈방이 없어서 막배를 타고 가던가 아니면 노숙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였는데 낚시배운영하시는 사장님이 흔쾌히 잘방을 내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잠잘방이 해결됐기에 우리는 선유도 탐방에 나섰습니다. 선유도는 이런 교통수단을 타고 구경을 합니다. 너무 빨리 정신없이 지나쳐서 뭘봤는지는 모르겠지만  카트를 타고 한바퀴 도는 것도 재밌습니다.





 큰 섬이 아니라서 이섬저섬을 걸어다녀도 좋습니다. 하지만 약간 힘들어요,
저희는 걸어 다녔어요 시간적 여유가 있었거든요.
자전거 빌려서 타고 다니셔도 좋으꺼 같습니다.

참고로 맛소금 꼭 챙겨가세요 저기 바닷가의 사람들 전부 맛조개 잡는거에요
나중엔 사람들로 바닷가 북쩍북쩍해요 ㅎㅎ
맛조개 구워먹으면 게맛살 맛이나죠, 먹고 싶네요 ^^





시간여유가 있다면 천천히 걸어 다니는걸 추천 할게요 너무 너무 멋져요 섬이 정말
예쁘고 아기자기 해서 힘든줄 모르고 다녔습니다.

氣가 허한 사람은 건널 수도 없다는 장자교 아후~~~ 후덜덜해서 혼났습니다.
건너가면서 여기 어떻게 돌아서 건너지 걱정 했습니다.





장자교를 건너서 장자도의 할머니 바위 꼭 가보세요!!!
강추!! 할머니 바위지나서 정상까지 꼭이요!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으 정말 예술입니다
길이 좀 험해서 밧줄 잡고 잠깐 올라가야돼요 전 아들 배낭에 넣고 올라갔습니다.
그리 힘들지는 않아요.










더 많은 내용을 담고 싶지만 직접 가셔 보셔야 될것 같아서 여기서 포스팅을 끝냅니다.
추천 강추 선유도 정말 이 아름다운섬 곡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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