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여행은 대부분 치악산과 연결이 됩니다.
가장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 원주하면 치악산이 떠오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치악산 둘레길중 원주천부터 금대리까지의
벚꽃 자전거 길에 위치한 [항아리 마을 ]입니다.
친구들과의 친목모임을 원주에서 준비하게 돼서 이곳저곳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원주민박,원주펜션,원주숙박
2017년4월22일 토요일 모임이였지만 작년 가을부터 예정된 것이여서
시간상 여유가 많았습니다.
인원은 10~13명 남짓 가족동반
잠자리와 술자리 가격 여러가지를 고려해 장소를 물색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알게된 "항아리 마을 황토민박"
블로그 검색하다가 며느님이 올리신 블로그를 보고 바로 달려가서 계약을 했습니다.
자주 지나다니던 곳이였기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 지번 : 금대리 1013-1
- 전화 : 033-762-7520
차가 많이 안다녀서 걷기도, 자전거 타고 다니기도 좋은 길입니다.
원주 민박(금항아리 황토민박)
원주의 민박 (금항아리 황토민박 모습)
양쪽 옆에 황토방 두개와 가운데 부엌입니다.
옆에 2층건물 2층은 인원이 많을때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우리는 황토방 2개를 예약했습니다.
황토방 하나에 5만원입니다.
원주부근 펜션이 가격이 비싼곳들이 많은데 원주 황토민박 금항아리민박집은
가격적인 면에서는 아주 맘에 듭니다.
원주 황토 민박은 황토방으로 화장실 하나와 이불장 하나로 구성돼 있습니다.
바닥은 2중구들장이라고 합니다.
대나무 돗자리 같은 느낌입니다.
좀 딱딱했습니다.
잘때 요가 얇아서 조금 불편했습니다. 딱딱한 바닥이 싫으신 분들은
미리 사장님께 말씀을 드리세요.
부엌은 옛날 부엌모습 그대로입니다.
사장님이 미리 방에 군불을 때주셔서 따뜻했습니다.
문제는 새벽에 추워서 친구들과 불을 더 땔려구 했는데 위험해서 그런지 불을 땔 수는 없었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은 미리 사장님께 불은 더 때워 달라고 부탁하세요.
식당을 운영하시고 계시지만 우리는 음시준비를 먼저 한 상태여서
저렴한 비용으로
장소 제공만 받았습니다.
여러명이서 같이 음식을 즐기기에 너무 좋은 곳이였습니다.
원주민박집 중에 이런 시설이 있는 곳이 있을까요?
얼마전엔 신입생 환영회도 한듯합니다.
숯과 철망은 사장님께 부탁드려서 이용했습니다.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너무 고맙고 감사 했습니다.
준비된 그릇들은 설거지만 잘해주면 그냥 써도 된다고 하셔서 편하게 잘썼습니다.
여름이면 계곡에서 다슬기도 잡고 물놀이도 했을텐데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좋은 곳을 알았으니 자주 올 수 있어서 너무 다행입니다.
다음 모임때 다시 포스팅 하는 걸로 하고 이번 500클럽 모임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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