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신륵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버이날에 가본 여주 신륵사 도자기 축제 어버이 날을 맞아 형제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점심을 먹고 바로 헤어지기가 아쉬워 여주 신륵사 도자기 축제장을 가보기로 합니다. 고향이 여주라서 어려서 매번 소풍 장소 1순위였던 장소입니다. 오랜만에 찾은 신륵사는 예전의 모습이 하나도 없습니다. 공원도 잘 조성되 있고 예전에 비하면 훨씬 좋아졌지만 왠지 예전에 장난감 팔던 곳 공기총 쏘던 곳 야구공 던지던 곳들이 사라지니 추억들도 사라져버린 느낌이 듭니다. 그렇게 신륵사 입구 쪽으로 걷다가 미루나무 두 그루를 보게 됩니다. 30년 전 고등학생 때 친구들과 추억이 서려 있는 곳 보는 순간 갑자기 추억이 훅~~~ 떠오르네요. 신륵사는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물게 강가에 위치한 사찰이라고 합니다. 남한강 강가에 팔각정이 하나 있는데 예전 사극을 촬영하면 이곳에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