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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컴홍보/매입센터

컴퓨터매입하러 여주로 달려갑니다.

 

아침에 출근을 해서 전화를 한통 받습니다.

 

컴퓨터매입 문의 전화였습니다.

상담을 끝내고 위치를 물어보니 허걱!!  여주 홍문리 터미널 뒤라고 합니다.

 

여주는 제 고향이라서 거부감이나 거리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래도 거리 있어서 잠시 망설입니다.

 

원주에서 여주까지는 국도로 40분정도 걸립니다.

고민을 하다가 출장을 나가기로 합니다.

 

오늘 특별히 오전에 일정이 잡히지도 않았고 또 바쁘다는 핑계로 부모님께

인사도 못드려서  겸사겸사 출발을 합니다.

 

다행히 본가에서도 가깝고 평일이라서 한가합니다.

주말에도 원주에서 여주까지는 크게 밀리지는 않습니다.

 

 

 

약속 시간을 잡고 출발을 합니다.

천천히 바람도 쐴겸 라디오도 틀고  초여름의 날씨를 즐깁니다.

이제 봄날은 가고 계속 더워질 날만 남았습니다.

 

여주에 도착해서 컴퓨터를 살펴보니 모니터 두대는 매입 대상이 아니라서 수거 처리를 합니다.

요즘은 LCD15인치,17인치는 수거 처리됩니다.

 

컴퓨터를 살펴보니 상태는 좋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사무실에서 쓰던 컴퓨터는 위치가 어디냐에 따라서

상태가 조금 틀려집니다.

바닥에 두고 쓰신 분들은 대부분 먼지가 많아서 상태가 않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하나하나 점검을 합니다.

 

 

 

상태가 아주 심각합니다.

먼지가 제법 많이 쌓여 있습니다.

이녀석 오늘 청소할려면 힘께나 쓰게 생겼습니다.

 

컴퓨터 점검을 모두 끝내고 절차에 따라 신분증을 확인하고

통장으로 입금을 합니다.

 

일을 마무리를 짓고

사장님에게 어떻게 강원컴퓨터를 알고 전화를 주셨나고 물으니 역시나

여주에 사는 친구가 소개를 시켜줬답니다.

가끔씩 여주에 사는 친구들이 소개를 해주고 연락을 줘서 너무 고맙게 생각합니다.

고향을 떠난지 20년이 훌쩍 넘었지만 아지고 고향 친구들을 만나면 즐겁고

반갑습니다.

고향이란 그런 곳인 듯 합니다.

 

친구들 중에 여주에 이제는 연고가 없어서 명절에도 내려오지 않고 타지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친구들을 보면 조금 섭섭한 마음이 듭니다.

어릴적에는 평생 같이 부비며 살것 같았는데 이제는 10년에 한번 보기도 힘드니 말입니다.

 

 

 

여주에서 컴퓨터를 매입하고 바로  부모님 댁을 찾아 안부인사만 드리고  또  바쁘다는 핑계로 식사도 대접도  못하고

다시 원주로 돌아 옵니다.

 

이렇게 돌아오는 길이면 너무 죄송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멀찍이 나와서 마중을 하며 손을 흔드는 어머니를 뵈면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 가득입니다.

 

하지만 근무중이니 얼른 복귀를 해서 일들을 처리해야 겠지요.

감상에 젖어 있을 수 만은 없으니까요.

 

 

 

 

사무실에 돌아와서 청소를 시작합니다.

일단 내부 청소부터 시작해서 하나씩 깨끗하게 청소를 진행합니다.

 

오랜만에 만난 강적입니다. 하지만 이런 먼지는 쉬운 편에 속합니다.

알알이 부서져 날아가니 콤프레샤로 잘 불어만 주면 아주 깨끗해집니다.

먼지와 니코틴이 엉겨 붙어서 불어도 불어도 먼지가 제거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일일이 분해를 다 해서 작업을 해야 하지만

이녀석은 순순히 깨끗해집니다.

 

청소를 마치고 작동상태를 점검하니 이상 없이 잘 작동합니다.

여주까지 가서 매입한 컴퓨터인데 그나마 다행입니다.

 

오랜만에 여주에서 컴퓨터 매입건을 진행 완료했습니다.

멀긴 멉니다. 그나마 컴퓨터3대라서 다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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