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컴퓨터 최강 한파에 또 한번 수돗물이 얼어버렸다.압력밥솥 신공

원주 컴퓨터수리 강원컴퓨터의 시련기

몇해 전 그때도 2월에 한파가 몰아 닥쳐 수도가 

얼어 버린 일이 있었습니다.

매년 추위가 시작 되면 수도가 얼까봐 물을 틀어 놓고 퇴근을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지난 월요일 2월5일 오후

아침까지 잘나오던 물이 점심 먹고 난 후에 나오지 않습니다.

헉

또

계량기 부근에 뜨거운 물을 부우면 된다고 해서 1차시도 실패

다시 세번의 시도를 더 해보고 포기

압력밥솥으로 해결했다는 소문을 듣고 압력솥 작업

( 해빙기를 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꾹 참음 )

압력솥 1차는 밖에 나가서 시도 추운 날씨에 화력이 

약해서 실패

2차시도 화장실에서 물을 끓이고 호스를 길게 빼서 시도

실패

3차 시도 은근과 끈기를 가지고 30분을 지속적으로 시도

실패

이렇게 해도 수증기가 팍팍 나와서 금방 뚫어버린듯 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비참했죠

이렇게 시도 할때만해도 희망이 보이고 곧 물이 나올 것에

기뻐하며 진행 했건만....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전문가를 부르기고 했건만 

너무 바쁘다고 기다리라고만 하시고

수돗물이 안 나오니 불편하게 이루 말할 수가 없고...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가고

수도가 막힌지 벌써 4일째가 됩니다.

아마도 날이 따듯해져서 땅이 녹고 얼음이 녹아

수도 파이프가 녹아야 우리에게도 따듯한 봄날이 오겠지요

ㅠ.ㅠ